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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발 대출규제에 1 금융권은 물론 2 금융권도 대출규모를 줄였지만 새마을금고는 금융당국을 피해 계속해서 대출규모를 10조 원가량 늘린 것으로 밝혀졌다.
2020년 말부터 부동산 침체를 우려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기준을 강화하자 새마을금고로 몰린 수요를 금융당국의 감독대상이 아닌 것을 틈타 10조 원가량 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분기 말 12조 9848억원가량의 사업비 대출을 승인 했으며 이는 관리형 토지신탁 대출로 시행사가 아닌 신탁사가 신용을 바탕으로 자금을 빌려오는 방식이다.
새마을금고의 담보신탁 대출의 규모는 20조원대이며, 연체율로 7%에 육박한다는 내부 관련자 이야기가 돌고 있지만 새마을금고는 금융감독원의 PF대출 관련 조사 기관이 아닌 관계로 대출규모가 계속해서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금융당국에서는 오늘 연준의 4번째 자이언트 스텝에 따른 금리인상 및 부동산 시장의 난조가 계속된다면 2011년 저축은행 사태가 시장 전체에 퍼지는 것이 아닌지 걱정하고 있으며 일반국민들에게 최대 8%대의 공격적인 예적금 행사가 이 손실을 메꾸려는 게 아니냐라는 공포감에 휩싸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대출 규모가 늘어난 것은 맞지만 예전보다는 보수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일반서민을 더 공포심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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